학습상담
중학교 2학년인데, 공부를 가르치면 이해력이 좋아 잘 파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본을 확실히 다지기 위해서 문제집을 반복해서 풀도록 합니다. 그런데 아는 부분인데도 틀리기도 하고, 틀려서 물어보면 알고 있는 등 아이의 알고 있는 정도를 추측하기 어려워 확인 차원에서 여러 권의 문제집을 지속적으로 풀게 하는데 의외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문제집 풀이의 목적은 개념차원에서의 공부한 내용 점검과 다차원적 접근으로 인한 응용력 및 활용력을 향상시키는데 있습니다. 학습자에 따라 문제집 1~2권을 통해 문제집 풀이의 목적을 달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권의 문제집을 풀어도 목적 달성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양적인 측면에서의 권수 보다는 내용과 관련된 개념의 정리 정도가 더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1~2권의 문제집 풀이가 보다 더 효율적입니다. 그러나, 문제집 풀이시 비효율성이 발생하는 경우는 크게 내용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와 내용 파악이 불완전한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학습자 스스로 내용 파악의 어려움을 느끼거나, 건성건성 또는 대충대충 공부하는 태도로 인해 학습자는 내용을 파악했다고 느끼지만 실제 내용 파악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들의 경우에는 문제집 풀이 과정을 통해 제대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설명 단계에서는 잘 파악하는 경향이 있고, 전체적으로 내용을 파악하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정리하기 보다는 문제 풀이 자체에 초점을 두는 경향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틀리 부분에 대해 설명하면 아는 것 같기도 하고, 아는 부분에 대해서는 혼동으로 잘 틀리기도 합니다. 내용 파악 자체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불충분한 부분을 채워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 풀이 전에 문제집의 정리된 내용 또는 교과서를 읽고 문제 풀이를 해야 합니다. 또한 학습 내용 이외에 학습 환경에 대한 점검도 필요합니다. 지나친 학습량으로 인해 대충할 수도 있고, TV 등의 방해 자극으로 인해 집중력이 분산되어 대충할 수도 있습니다.
백 미 숙 박사
채원심리상담연구소장
한남대학교 겸임교수
학습상담전문가
심리상담전문가
진로상담전문가
청소년상담사 1급<여성가족부>
임상심리사 1급<한국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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