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6일 대회의실에서 전문 의료 3개 기관, 전문 심리치료 7개 기관과 학습바우처 계약을 체결했다.
학습바우처 제공 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나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최명환),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김영란), 지정신과의원(원장 조정혜) 등 전문 의료 3개 기관과 다온심리상담센터(센터장 안형근), 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센터장 진향덕), 동백심리상담센터(센터장 박경환), 생각과마음아동교육상담센터(센터장 권기옥), 채원심리상담연구소(소장 백미숙), 한예술치료교육연구소(소장 오선미), 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센터장 박정연) 등 전문 심리치료 7개 기관이 있다.
이 기관들은 올해 말까지 인지적·정서적·행동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적 진단을 통한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학생들은 교육지원청에서 지원 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바우처 제공 사업을 통해 누적된 학습 부진으로 고통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문 서비스와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그들에게 학습에 대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 2018.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