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학회 교육연수기관(295호) 





학습상담




학습문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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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다.

 

학기 초에는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시작을 하지만, 대부분 제자리인 경우가 많다.


기말고사 성적표를 받아 쥐면 부모들은 아이의 학업증진을 위해 이번 방학을 어찌 보내야 하나 여러 방법들을 간구하는데 여념이 없다.


자녀의 학업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다양한 정보에 귀를 기울이며 신중하게 선택하지만, 문제는 반복될 뿐이다.

 

잠시만 생각해 보자.

우리 아이의 학업문제가 특정 학년에서만 나타나는 문제인가?

매년 또는 시험 때마다 유사한 형태로 반복되는 문제인가?

 

부모들이 언급하는 대표적인 학업문제는이해력이 낮다.’‘특정 과목을 못한다.’‘집중하지 못하고 딴 짓을 한다.’‘계산 실수가 잦다.’‘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는다.’등이다. 이것은 대부분 학년이 올라가도 지속적으로 반복되기 때문에 고질적인 학업문제로 생각한다.

"열심히 하면 될텐데"라는 생각으로 자녀를 다그치기도 한다. 때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부모들은 자녀의 학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이 문제해결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가? 표면적으로 드러난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기 보다는 해마다 반복된다.


대부분의 학업문제는 개인의 특성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동일한 문제라도 그 원인은 각양각색이다. 성적향상을 꾀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학업문제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이해력이 낮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이해력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관점에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해결책으로 접근해야 한다.

 

좋은 의사는 병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환자에 맞는 의술로 병을 치료한다.

보호자보다 답답한 것이 환자이듯

부모보다 답답한 것은 공부의 당사자인 아이일 수 있음도 잊지 말아야 한다.

 

모든 병은 치료가 빠를수록 좋다.

학습 문제도 다르지 않다. 늦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학습문제, 치료할 수 있다.


[=백미숙 박사]


*백미숙 박사

-채원심리상담연구소 소장

-백미숙진로학습상담연구소 소장 

-한남대학교 겸임교수

 

www.bms.m-s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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