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2019.03.05>
대전시교육청은 5일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은 전문 의료 기관 3곳, 전문 심리 상담 기관 7곳으로 구성되어,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습 부진 학생들에게 전문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지정신건강의학과, ▲지정신건강의학과, ▲휴정신과의원, ▲건신상담심리센터, ▲다온심리상담센터, ▲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 ▲동백심리상담센터, ▲생각과마음아동교육상담센터, ▲채원심리상담연구소, ▲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 총 10곳이다.
바우처 제공 기관은 올해 말까지 불안이나 우울증 등으로 학습 부적응을 보이고 있는 대전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심리검사와 심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 바우처 제공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상처의 원인을 찾고 내면을 어루만져,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관계적 측면도 전문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